대전시 건설사업 자체설계율 향상 화성포장건설  (Homepage) 2006-12-28(목) 11:11:48, 2053

[대전일보 2006-11-22 23:33]   대전시가 건설사업의 자체 설계율을 높여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2일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173건의 건설사업중 76%에 해당하는 132건의 사업을 자체적으로 측량, 설계, 감리 등을 수행해 총 3억 8000여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앞으로 자체설계 비율을 더 높여갈 예정이라는 것. 건설관리본부에서 추진한 132건의 자체 설계는 도로 포장공사 등 도로유지 관리, 교통환경 개선, 교량 보수 및 보강 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로 기간단축은 물론 시민불편 사항 처리 능력 배양 효과도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시는 앞으로도 구조적으로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건설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黃海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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