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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포장건설 (Homepage) |
 2006-12-28(목) 11:11:09,  2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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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도로공사 ‘안전불감증’
[제주일보 2006-11-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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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요원 배치 등 안전조치 미이행…교통사고 위험
제주시내 곳곳에서 각종 도로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오전 제주시가 2001년부터 842억 원을 들여 도남동일대 13만평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시민복지타운 동쪽 도로인 대섯밧길.
이곳은 연삼로를 따라가다 이도주공아파트로 우회전해 갈 수 있는 길이지만 시민복지타운 건설과 관련 도로포장공사로 통제됐지만 안내판이 고자 공사현장 10여 m에 설치돼 있어 우회전 하려던 차량이 갑자기 나타난 표지판 때문에 속도를 멈추면서 시속 60∼70㎞로 달리던 차량과 충돌할 위험에 놓여 있었다.
더구나 이곳에는 신제주와 구제주를 잇는 주요 도로로 출.퇴근 시간에 수많은 차량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에게 차량통제를 알리는 안내요원조차 배치되지 않고 있었다.
시민 정모씨(29)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도로인데도 안내요원도 없이 도로만 통제하고 있어 이 사정을 제대로 모르는 운전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며 당국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했다.
또 시민복지타운 서쪽 도로의 경우도 제주교도소에서 보건소사거리로 가는 차량들이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오다가 갑자기 좁아진 도로를 내려오면서 차선을 변경하는 데다 오라초등학교와 오일남로에서 오는 차량들이 서로 겹치면서 충돌사고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제주시 신광로타리의 경우도 도시가스 배관 공사로 인해 편도 3차선 중 2개 차선이 공사차량 등으로 점령돼 한라병원 방향에서 연삼로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1차선만 이용하면서 충돌 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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